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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p News "난독증 전문가 양성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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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7회 작성일 20-0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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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토) 안양시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전국 약 33만명의 학생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위한 학습(난독증) 전문지도사 과정이 시작되었다.

언어치료사, 문제청소년 담당 센터교사, 청소년상담사, 학습장애아동 학부모 등이 6시간동안 ‘난독증의 이해 및 치료’에 대해서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주관기관인 사단법인 우리다솜: 한국난독증 연구소(다솜치료교육센타)는 전국에서 최초(2014. 3.13)로 3년간의 노력끝에 경기도의회에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입법화 시켰고, 2014. 12.19에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안양시에도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가 입법화 되는데 앞장을 섰으며, 앞으로 교육청·지자체와 함께 난독증 학생 선별조사 및 지원등을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향후 전국적으로 검사 및 치료를 담당할 전문가가 부족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여 진단검사(선별 및 심화), 언어음운학적 접근, 신경생리학적 접근 및 부모 코칭, 진로지도, 학습코칭, ADHD 치료 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3월까지 1차 양성할 예정이다.

학습(난독증)전문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이 되어 있으며, 향후 학교에서의 난독증 튜터, 난독증 바우처 교사, 교육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 교사, 소아과, 소아정신과, 한의원의 취업, 유치원이나 학원의 상담교사, 다문화지원사업교사, 창업 등 다양한 교육분야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난독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관계되는 신경학적 정보처리과정의 문제로 인해 글을 읽는 유창성이 떨어지고 독서량이 적어 배경지식과 어휘력, 개념형성 능력이 저하되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학습에 대한흥미를 상실하고 이차적으로 자존감저하, 우울, 분노 등 정서문제가 공존하게 되지만도와주면 극복을 하고 더욱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교육과학부가 2011년도 전국 1,045개 초`중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약 19.6%가 난독증, 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난독증은 학습장애 원인의 80%를 차지하고 경미한 난독증까지 포함하면 전 인구의 20%가 해당한다고 한다.



안양톱뉴스 김민지 기자(alswl1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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