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기획연재(21) >난독증을 모르면 교육감이 될 꿈도 꾸지 마라 #난독증#느린학습자#발달장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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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4-10-01 13:32본문
교육감과 교육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고하는 글
-난독증을 모르면 교육감이 될 꿈도 꾸지 마라
-난독증을 모르면 교육감이 될 꿈도 꾸지 마라
스쿨iTV가 창사 12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난독증 전문기관 다솜치료교육센타(소장 김은희 박사)와 공동으로 난독증에 대한 기획탐사 보도를 한다
[스쿨iTV] 지나친 주장일까? 전국 학생 중 무려 20% 이상이 난독증 경향이 있고, 7% 정도는 중증의 난독증이다. 전국의 학생 20%가 전문적인 난독증 치료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고통을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엄중한데도 난독증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이 교육감이거나 그런 사람이 교육감이 되려고 한다면 과연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4%로 약 2% 이하이다. 난독증 학생은 교육부 추정치로 보더라도 전체의 20% 즉,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2%의 10배가 넘는다.
중증의 난독증 학생이 전체 학생의 5%가 넘는다. 중증의 난독증 학생만 해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2.5배가 넘는다.
* 질문하는 자체가 우스울 정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10배가 넘는 난독증 학생들에 대한 정책이나 예산은 어떤 수준일까? 이건 아예 질문하는 자체가 우스울 정도다.
시도 교육청으로 가면 기껏 몇억 원 수준을 못 벗어난다. 그뿐인가? 담당 부서들도 서로 안 맡으려고 떠넘기는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담당자에 따라서는 애정과 열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난독증 전문성과는 아무런 관련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그냥 여러 업무 중 하나로 떠안는 것이 현실이다.
◆ 현직 교육감들께 묻는다.
- 전체 학생의 20%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의 절박함과 아픔을 알고 있는가? 모르거나 외면한다면 도대체 왜 교육감을 하는가?
- 중증의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학생도 전체 학생의 5~7%나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혹시 작은 수치라서 무시하는 것인가?
- 이 정도로 절박하고 심각한 아픔과 고통을 받는 20% 정도의 학생들에 대해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한 적이 있는가? 별다른 진정성도 없이 그저 형식적인 지원에 그쳤다면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만약 그렇다면 현직 교육감으로서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그 부끄러움조차 못 느낀다면 더더욱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증거일 것이다.
◆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후보들에게 묻는다
-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개념은 갖추고 교육감이 되려고 하는가? 그저 글을 읽지 못하거나 단순 학습부진 정도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전체 학생의 20%나 되는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의 절박함과 아픔을 모르거나 외면한다면 교육감 후보로서 양심적 부적격자 아닌가?
- 중증의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학생도 전체 학생의 5~7%나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진정성 있게 난독증에 관심을 가지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가?
- 혹시 모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난독증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갖추고자 하는 의향이 있는가?
<난독증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면>
- 학업성취도가 낮아지는 것이 일차적인 현상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학업성적의 차원을 넘어서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진다.
- 당연히 학교 생활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고,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가난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기 쉽다.
- 무엇보다 비행과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실제 통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비행과 범죄에 관련된 통계를 중심으로 난독증 방치의 심각성을 다루면서 현직 교육감들과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스쿨iTV] 지나친 주장일까? 전국 학생 중 무려 20% 이상이 난독증 경향이 있고, 7% 정도는 중증의 난독증이다. 전국의 학생 20%가 전문적인 난독증 치료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고통을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엄중한데도 난독증에 대한 심각성을 모르는 사람이 교육감이거나 그런 사람이 교육감이 되려고 한다면 과연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현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전체 학생의 1.94%로 약 2% 이하이다. 난독증 학생은 교육부 추정치로 보더라도 전체의 20% 즉,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2%의 10배가 넘는다.
중증의 난독증 학생이 전체 학생의 5%가 넘는다. 중증의 난독증 학생만 해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2.5배가 넘는다.
* 질문하는 자체가 우스울 정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10배가 넘는 난독증 학생들에 대한 정책이나 예산은 어떤 수준일까? 이건 아예 질문하는 자체가 우스울 정도다.
시도 교육청으로 가면 기껏 몇억 원 수준을 못 벗어난다. 그뿐인가? 담당 부서들도 서로 안 맡으려고 떠넘기는 분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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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담당자에 따라서는 애정과 열정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난독증 전문성과는 아무런 관련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 그냥 여러 업무 중 하나로 떠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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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육감들께 묻는다.
- 전체 학생의 20%나 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의 절박함과 아픔을 알고 있는가? 모르거나 외면한다면 도대체 왜 교육감을 하는가?
- 중증의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학생도 전체 학생의 5~7%나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혹시 작은 수치라서 무시하는 것인가?
- 이 정도로 절박하고 심각한 아픔과 고통을 받는 20% 정도의 학생들에 대해서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한 적이 있는가? 별다른 진정성도 없이 그저 형식적인 지원에 그쳤다면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 만약 그렇다면 현직 교육감으로서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그 부끄러움조차 못 느낀다면 더더욱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증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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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후보들에게 묻는다
-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개념은 갖추고 교육감이 되려고 하는가? 그저 글을 읽지 못하거나 단순 학습부진 정도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전체 학생의 20%나 되는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의 절박함과 아픔을 모르거나 외면한다면 교육감 후보로서 양심적 부적격자 아닌가?
- 중증의 난독증으로 고통받는 학생도 전체 학생의 5~7%나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진정성 있게 난독증에 관심을 가지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가?
- 혹시 모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난독증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갖추고자 하는 의향이 있는가?
<난독증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못하면>
- 학업성취도가 낮아지는 것이 일차적인 현상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학업성적의 차원을 넘어서 ‘학교부적응’으로 이어진다.
- 당연히 학교 생활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고,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가난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기 쉽다.
- 무엇보다 비행과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며 실제 통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음 편에서는 비행과 범죄에 관련된 통계를 중심으로 난독증 방치의 심각성을 다루면서 현직 교육감들과 교육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권오일 본부장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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